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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작가 / 시집 <공허서 치는 파도>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4
2026-05-03 03:47:21

 

2009년생 시인 박효은.

아직 세상을 배우는 단계라지만 박효은 작가의 언어는 감정의 심연을 항해하고 있다.

흔들리고, 잠기고, 부서지고, 끝내 닿지 못하는 마음의 형태들이 가득하다.

사랑, 상실, 불안, 존재 같은 질문들을 정면으로 다루되 감정을 상처로 장식하지 않는다.

가장 큰 용기는 솔직함이 아니라 끝까지 생각해보려는 태도일 것이다. 

박효은 작가의 시는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 

세상이 쉽게 주지 않는 답들 앞에서 질문을 포기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작가의 시선이 앞으로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우리는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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